2018년 9월 1일 토요일

V2.4 프리드먼 방정식(The Friedman Equation)

[에드엑스 강좌] ANUx -ASTRO4x Cosmology (우주론)

제1부(요약). 공간과 시간(Space and Time)
제2부. 우리 우주의 역학과 기하학(Geometry and Dynamics of our universe)
    V2.1 로버트슨-워커 측량(The Robertson-Walker Metric)
    V2.2 원주율(π, Pi)
    V2.3 휘어진 공간(Curved Space)

V2.4 프리드먼 방정식(The Friedman Equation) /강좌동영상/영문자막/한글자막



[00:01] 폴: 이번 동영상 강의에서 프리드만 방정식(Friedmann equation)을 유도하려고 합니다. 이 방정식은 우주가 시간에 따라 어떻게 변화할 지 보여줍니다. 그러니까 t이 주는 의미, a(t)가 실제로 무엇인지 보여줍니다. 이 방정식은 우주론을 통털어 가장 중요하고 근본이 된다고 하도 과언이 아닙니다.

[00:17] 이 방정식을 제대로 다루려면 일반 상대론(general relativity)을 뺄 수는 없지만 이 강좌의 범위를 벗어나죠. 그래서, 이번 강좌에서는 뉴튼 (고전)물리학을 활용하여 진행 하려고 합니다. 고전 물리학으로도 핵심을 도출해 내는데 무리는 없고 실제로 정확히 바른 답을 얻을 수 있고 그 방정식이 어떤 뜻인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럼 운동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이해 할 수 있는지 보겠습니다.

[00:42] 자! 에너지에 대해 이야기 해봅시다. 에너지 보존법칙(Energy conservation)을 다루려고 합니다. 어느 은하(any galaxy)에 대해서도 총 에너지는 보존 됩니다.  (이 강좌는 우주론을 다루고 있으므로 방대한 우주에서 한 은하는 질량을 갖는 점 하나로 간주하여 설명하고 있다) 총 에너지를 u 라 하면, 동역학 에너지(kinetic energy, KE)와 잠재 에너지(potential energy, PE)의 합입니다. 만일 하나가 올라가면 하나는 내려가죠.(총 에너지 보존)



[00:59] 그럼 동역학 에너지(Kinetic Energy, KE)는 무엇 일까요? 한 은하의 동역학(운동)에너지는 1/2 m v의 제곱입니다.



[주]------------------------------------------------------
* 등속(정지상태도 포함) 운동 중 인 질량 m을 가진 물질에 힘(F)이 가해져 가속(변속)이 발생하면 했다. 이때 힘은 F=ma 이며 이 힘으로 인해 움직인 거리를 s 라 하자. 이 힘이 한 일은 F 곱하기 s 다. 움직인 구간에서 가해진 힘을 적분한 것이 일(Work)이다. 일은 곳 에너지다.
[참조]----------------------------------------------------
1. '구구단만 알아도 미적분 쯤 한다(고전역학)'
2. '뉴튼 역학(자유낙하)'

[01:05] 동역학 에너지의 일반식은 은하의 질량(은하를 그냥 물체 한덩어리로 취급하는 우주론의 담대함!) 곱하기 은하 속도의 제곱입니다

* 우주는 팽창 중이다. 그 팽창의 시초와 종말에 대한 호기심이 프리드먼 방정식을 만들어 냈다. 방정식을 만들고, 그 방정식을 풀고, 그 방정식의 결과를 해석하는 과정이 우주론이다.

[01:11] 잠재 에너지(Potential Energy, PE)는 좀더 복잡 한데요, ('우주 팽창' 모형에서 동역학 에너지를, '등방성 균일한' 우주 모형에서 잠재 에너지를 구한다.) 질량이 구형으로 분포(spherical distribution of mass)하는데, 그 물체의 질량이 m 이라 하죠. 그럼, 잠재 에너지는 얼마가 될까요?

[01:30] 원래 뉴튼 물리학(Newtonian physics)에서 이에 대해 (만유인력) 계산해 놓았었죠. 질량을 갖는 물체의 중심에서 거리를 알고 있다면 잠재 에너지(PE)는 중력상수 G에 중심에서 (큰 물체의) 반경까지 분포하는 질량 M과 작은 물체의 질량 m을 곱하고 r로 나눈 것이 되죠. 그리고 거리 r은, 그러니까 중력 중심에서 (작은)물체가 있는 곳까지 거리입니다.



[02:01] 만일 물체의 내부에 위치한다고 하면 어떨까요? 큰 물체의 외부에 존재하는 대신 내부에 있는 질량을 따지는 겁니다. 약간의 요령을 피워 봅시다. 이 연재 강좌의 첫편에서 암흑 물질(Dark matter)을 다룰때 얘기한 적이 있었습니다. 만일 질량이 분포하는 내부에 위치하면 그 지점을 반경으로 구형으로 분포하는 질량이 있다고 보고 가상의 구를 그려 봅시다. 그 구면 밖에 있는 중력은 무시합니다. 구면 안쪽의 전 질량 M이 단일 질량으로 간주 됩니다. 이를 Newton's Superb Theorem 라고 합니다. 물론 이 이론은 다른 수많은 이론들 처럼 아이작 뉴턴의 업적입니다. 그리고 이 (물체 내부에서 중력 에너지 계산)이론은 광범위한 단순화를 거쳐 나온 겁니다. 이 이론은 우주선이 지구 궤도를 돌 수 있는지 설명하는 것이기도 하죠. 그저 질량을 가진 지구가 부피를 차지 하지만 중력은 지구의 중심으로 근사시킬 수 있습니다. 뭐니해두 중력을 물체의 중심에 근사시킨 것은 아주 유용하게 활용 됩니다. 굉장히 영리하게 요령을 피운 것이죠.



[03:13] 이 요령을 우주를 이해하는데 모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 않을 수 있겠지요.  왜냐면 우주는 (강체, 적어도 지구처럼) 균일하지 않고 구형으로 분포하는 것도 아니니까요.

* 뉴튼 역학을 우주에 적용 시키기 위해 우주를 둥글고 단단한 물체로 근사시키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더구나 구의 중심을 가정한다면 현대 우주론을 부정하는 것과 같다.

[03:19] 하지만 이렇게 교묘히 생각해 보세요. 우주에서 한 점을 잡습니다. 뭐 어디가 됐든 상관 없어요. (아무데나 잡고) 그 지점은 중심이라고 칩시다. 그리고 거리 r의 위치에서 질량 m을 갖는 은하를 살펴 보는 겁니다. 보는 위치도 어디든 상관없이 임의의 위치죠. 어떤 은하를 선택하든 은하의 중심을 어느 위치에 두던지 괜찮습니다. 중심을 임의 위치에 둬도 결과는 같아요. 이제 우주를 두 부분으로 완전히 그리고 임의로 나눠 보도록 합니다.



[03:52] 우리의 위치를 반경 r로 두고 가상의 구(sphere)를 상상해 봅시다. 그리고 우리의 위치 안쪽에 있는 모든 물질과 바깥쪽에 있는 모든 물질로 나누고 그 효과를 살펴보기로 합니다. 우리의 위치에 질량이 m 인 입자가 있습니다. 그리고 임의로 잡은 여기를 공통 원점이라고 하면 허블의 법칙에 따라 이 입자는 밖으로 향하는 속도 v 를 갖습니다. 밖으로 움직이므로 반경이 변화 하겠죠.

* 우주를 이해한다는 것은 무엇을 알고 싶다는 것인가 생각해보자. 공간의 변화를 알고 싶은 것이다. 공간의 변화는 측량을 통해 알 수 있다. 그래서 측량의 수학으로 논의를 우주론을 시작 했었다.

[04:22] 그럼 동역학 에너지(KE)는 1/2 mv제곱 입니다. 그럼 은하의 질량 절반에 r닷 제곱으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r 닷은 반경 r 의 시간 변화량(dr/dt, 즉 속도)이란 것을 알고 있죠. 그 r닷은 현재 위치에서 측정된 속도죠. 우리는 임의의 좌표계를 상정하고 모든것을 따져보는 중입니다. 물론 은하의 관점에서 보고 있다는 점을 상기하면 정지해 있는 것 같지만 물질들은 서로 멀어지는 중입니다. 하지만 우주는 균일하기 때문에 적당한 좌표를 설정 할 수 있고 그에 맞는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여기를 원점이라고 하고 동역학 에너지가 1/2 m r닷 제곱입니다.



[04:58] 그럼 잠재 에너지(PE)는 어떻게 될까요? 그렇죠. 이 구의 바깥쪽 전체, 우주는 균일하고 등방형이므로 바깥은 어딜 봐도 모두 같습니다. 말하자면 구대칭(spherically symmetric) 입니다. 무한한 우주는 구대칭이라고 보고 풀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방향에 대해 질량이 같습니다. 그러니까 구 밖의 모든 질량에 대해 총 중력 효과는 없어요. 모두 상쇄 됩니다. 구 안쪽의 모든 질량은 중심에 집중 된다고 할 수 있죠. 그러므로 잠재 에너지는 음 G에 여기 m을 둘러싼 가상의 자주색 원안의 질량 나누기 r 입니다. 그럼 이 원 안의 질량은 얼마죠? 구의 체적, 그러니까 4/3 파이 r세제곱 곱하기 밀도 ρ입니다.



[05:54] 이제 총 에너지 u는 1/2m r닷 제곱 빼기, 좀전에 구한 잠재 에너지를 가져오면 4파이 나누기 3 곱하기 G 곱하기 밀도 곱하기 r 제곱 m 입니다. 이렇게 놓고 보니 무슨 소린가 하겠네요.

[06:28] 왜 이렇게 임의의 위치를 잡아 총 에너지를 측정하고 있는 걸까요? 균일하기 때문에, 등방형 이기도 하죠, 이 총 에너지 보존 식을 우주의 어디에 가져다 놓아도 됩니다. 여기 있는 가상의 자주색 원, 실은 구인데, 그리 중요치 않은 걸까요? 임의로 잡은 구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반경이) 어떤 구 이든 어떤 위치에 놓든 임의로 원을 잡더라도 답(총 에너지 보존 법칙에 의한 방정식)은 같습니다. 어떤 위치에 있든 반경을 다르게 잡을 수도 있죠. 하지만 개의치 않습니다. 언재나 같은 답(=총 에너지)을 얻게 될 겁니다. 왜냐하면 우주는 어디든 같으니까요.

[06:55] 드디어 우리는 에너지 방정식을 구해놨네요. 이 에너지 방정식 그러니까 총 에너지 u는 보존 되어야 하죠. 말하자면, 만일 잠재 에너지(PE)가 변하면 동역학 에너지(KE)도 그만큼 상쇄하도록 변해야 합니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 구요.

[07:10] 이제 다음 단계는 좌표를 교묘히 변환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죠. 이제까지 우리는 위치를 측정해왔고 일반적인 좌표를 사용해 왔습니다. 소위 (고정)물리 좌표계라는 것이었죠. 그 좌표계는 여기 그림 처럼 고정된 격자형 입니다. 만일 이 좌표계에서 측정 해보면 은하들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07:31] 이번에는 또다른 방식의 좌표계를 보죠. 고정된 물리 좌표계에서 측정 하는 대신 공동이동 좌표계(comoving coordinates)라고 불리는 좌표계에서 측정해 봅시다. 공동이동 좌표계는 (시간의 개념이 포함된 것으로) 현재의 좌표계로 우주의 눈금 배율을 1로 보는 겁니다. 이 모의 화면에서 녹색의 격자가 공동이동 좌표계 이고 고정물리 좌표계는 녹색의 격자 입니다. 여기 녹색 좌표계가 은하와 함께 팽창하고 있죠. 결국 은하는 공간이 팽창 함에도 불구하고 같은 위치에 있습니다.



[08:09] 우주의 눈금배율이 1인 시점의 시간을 정해야 하는데 통상 현재라고 합시다. 현재 시점에서 고정 물리좌표계나 공동이동 좌표계는 같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 후, 그러니까 미래에는 공동이동 좌표계의 격자가 (팽창하는 주우)은하를 따라 확대됩니다. 따라서 어떤 은하이든 시간에 관계없이 같은 위치에 있게될 겁니다.

* 고정된 좌표계에서 은하의 움직임을 관찰 하는 것이 아니라 은하의 움직임에 맞춰 좌표계가 팽창한다. 팽창하는 은하를 따라 좌표계의 눈금 배율(scale factor)이 확대되는 좌표계가 공동이동(comoving) 좌표계다.

[08:30] 그럼 새 좌표계를 수학의 형식으로 표현해 봅시다. r을 벡터로 놓고 우주의 배율 a(t)와 공동이동 좌표계의 (위치 벡터) x를 곱할 겁니다. (a(t)는 스칼라이지만 공동이동 좌표계의 점 벡터 x를 곱하여 벡터 r 로 놓았다.) 결국 (공동이동 좌표계에서) 한 점의 벡터 x 는 변함이 없죠. 즉, 고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벡터 r은 변합니다. 벡터 r이 변하는 이유는 시간 t에 관계된 배율요소 a(t) 때문 입니다.



[08:51] r을 앞서 구한 총에너지 식에 대입 할텐데 총 에너지에 1/2 m r닷 제곱이 있군요. 그럼 제곱했던 r닷을 미분 한다면 그 미분은 배율의 미분이 되죠. x 는 변하지 않으니까요. 따라서 a닷 곱하기 x 가 됩니다.



[09:16] (총 에너지 방정식의) r을 a의 t 함수, a(t)로 치환 하기로 하죠. 이제 우리의 최종 방정식에 가까워 졌습니다.



[09:37] 이 식을 좀 정리해 보죠. 양변을 2/ma제곱 x제곱으로 곱하고 정리합니다. 이 과정은 연습으로 남겨 둘께요. 직접 해보세요. 어쨌든 양변을 이것(2/ma제곱 x제곱)으로 곱한 겁니다.



[09:54] 마침내 고전 프리드먼 방정식을 얻었습니다(the classical Friedmann equation). a닷 나누기 a제곱은 8π 나누기 3 곱하기 밀도 ρ 빼기 k c제곱 나누기 a제곱과  같습니다. 그럼 k는 뭐죠?



[10:18] 자, 이제껏 k를 그저 상수 중 하나로 취급하고 크게 신경쓰지 않았었죠. 그럼 k는 음 2u 나누기 m c제곱 x제곱과 같습니다. 왜 k를 그저그런 상수 취급 해왔을까요?

여기 보이는 식에서 모든 것들, a닷 나누기 a, G 밀도 등등,은 우리가 정한 위치에 무관합니다. 따라서 우주의 (어느 위치에 있든) 모든 입자(물질)에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에 덧붙여 c 와 a는 우주의 어디에서도 같죠. 따라서 이 식의 모든 항은 우주의 어느 장소에서든 같아요. 그리고 우주는 둥방형이고 균일 하죠. 이 말은 k가 우주 어디에서든 같다는 겁니다. 그러므로 공동이동 좌표계의 x와 총 에너지 u가 보전 되어야 하므로 k가 상수로 취급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k는 전 우주에 걸쳐 동일 합니다. 그리고 로버트슨-워커 측량에서 봤던 k가 공간의 곡률을 결정한다고 알게 됐었습니다.

[11:11] 다시 되집어 보죠. 우리가 구한 프리드먼 방정식은 뉴턴 고전 물리학으로부터 유도 되었습니다. 단언컨데 일반 상대론으로 구해도 동일한 방정식을 얻을 겁니다.

[LQ2.4] -----------------------------------------------------------
From which fundamental principle was the Friedmann equation derived?
a) Conservation of momentum
[B] Conservation of energy
c) Conservation of angular momentum
d) Newton's third law of motion
e) The second law of thermodynamics
f) The law of compound interest
g) Murphy's Law

[이전글]<----------[목록]---------->[다음글]

2018년 8월 29일 수요일

V2.3 휘어진 공간(Curved Space)

[에드엑스 강좌] ANUx -ASTRO4x Cosmology (우주론)

제1부(요약). 공간과 시간(Space and Time)
제2부. 우리 우주의 역학과 기하학(Geometry and Dynamics of our universe)
    V2.1 로버트슨-워커 측량(The Robertson-Walker Metric)
    V2.2 원주율(π, Pi)

V2.3 휘어진 공간(Curved Space) /강좌동영상/영문자막/한글자막



[00:00] 브라이언: 좋습니다. 폴. 전편에서 수학공부를 좀 했죠. 당신이 보여준 π(원주율)이 어떻게 (RW 측량의) k 값에 따라 변할 수 있는지 수학적으로 보여 줬죠. 하지만 저는 원주율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머리 속에서 그려볼 수 없는 사람들 중 하나예요.  지금 가지고 있는 어려움은 우리가 삼차원에 시간이 더해진 공간에 살고 있다는 거죠. 그것을 사차원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사차원을 시각화 할 수 없다는 거예요. 하지만 삼차원 중 하나를 빼고 생각해 볼 수 있겠다는 묘안이 떠오르긴 하네요. 뭐, 아니면 두개를 빼봐도 되구요.

* 구면좌표계의 사용: 공간을 X,Y,Z 세개의 개별 차원으로 표현 했다면 그 중 하나를 임의로 빼고 생각 하기 어렵다. 각축으로 독립적인 운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구면 좌표계를 사용 하므로서 차원을 갖는 축은 오직 r 뿐이다. 차원이 없는 두 각도축은 r에 의존한다. 차원이 없는 각도를 생략(dθ=0, dφ=0 으로 놓음으로써)한다고 측량의 차원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폴: 맞아요. 기묘한 기하학을 이해 해 볼 한가지 방법은 우리의 삼차원 우주가 실제로 사차원에서 휘어졌다고 상상해 보는 겁니다. 세개의 공간 차원, 줄여서 삼차원이라 하는 것을 사차원에서 X, Y 그리고 Z로 표현된 곡면이라고 해보는 겁니다. (상상이 잘 않된다면)꼭 그럴 필요는 없겠죠.  실제로 사차원이 정말 있을 수 있는 것 같지 않잖아요. 그냥 측량(the metrics)을 바꿔보지요. 측량은 (공간을) 이해하는데 아주 도움이 됩니다. 물론 앞서 말한대로 사차원에 대한 설명을 아무리 들어도 한쪽 귀에서 다른 쪽 귀로 빠져나갈 겁니다. 그래서 아주 흔히 하는 비유는 (공간 차원 하나를 줄여서) 이차원 우주를 상상해 보는 겁니다. (이차원)평면(surface)을 상정 해 봅니다. 대개 이차원 우주에는 벌레가 살고 있죠. (날지는 못하고)평면위를 기어다닐 뿐 입니다. 그리고 삼차원에서 휘어져 있다고 상상해 봅시다. (평면을 기어 다니는 벌래는 이차원의 세계에 살고 있다.) 하지만 그 평면(벌래의 우주)가 삼차원에서 휘어 있다. 이는 k 값에 따른 공간 변화에 대한 비유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우리가 사는 세계의 실제 공간은 세 좌표값 반지름 r 과 두 각도 θ, φ 로 표현 한 3차원이다. 하지만 측량의 논의를 단순화하기 위해 φ를 고정 시켰다는 점을 상기하자. 반지름과 θ 만으로 단순화 시켜도 문제 없는 이유는 우주는 균일하기 때문이다. 균일한 구에서 한 단면 만을 다룬다.

브라이언: 그럼 그 벌래는 지구 표면을 기어다니는 것과 다르지 않군요. 우리도 벌래처럼 표면위에 있죠. 물론 우리는 지구를 파고 들어가거나 우주로 튀어나갈 수 있다는 생각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차원은 평면이라고 상상해야 합니다. 표면에서 밑으로 혹은 공중으로 올라가는 선택의 여지가 아예 없습니다.



그럼 k 가 0보다 큰 경우를 생각해 보도록 합시다. 이때(k>0) (원주율)파이는 3.15159265.... 보다 작았습니다. 즉, 구의 표면에 비유 할 수 있겠군요.

[01:41] 폴: 구(sphere)에서 원주율 파이를 어떻게 측정 할까요? 이렇게 상상해보죠. 이 중간에 깃발을 꼽고 잘 훈련된 벌레 여러마리가 전 방향으로 동일한 거리를 기어 나가도록 했다고 합시다. 그 벌래들의 대열은 원을 형성 하겠죠. 그리고 그 원의 둘레를 돌아볼 수 있어요. 그리고 그 둘레가 원주율 파이 곱하기 지름보다 작다는 것을 알게 될 겁니다.

[그림]

[01:57] 브라이언: 지구의 표면에 비유하자면, 우리가 어디에 거주하든 북극 혹은 남극을 향해 간다고 생각해봅시다. 그런후 적도를 향해 깃발을 내려 보낸다고 합시다. 그리고 앞으로 쭉 나가면서 둘레를 쟀다고 해봅시다. 멀리 내려 갈수록 둘레의 길이가 달라지죠. 평평하지 않고 굽어 있어요. 그러니까 원주의 길이가 짧아지게 됩니다.

[그림]

[02:19] 폴: 게다가 북극에서 출발하여 남극까지 걸어갈 수도 있어요.

[02:23] 브라이언: 아. 맞아요.

[02:24] 폴: 그럴경우 극점에서 둘레는 0이 되겠지요.

[02:26] 브라이언: 맞습니다.

[02:27] 폴: 그런데 북극에서 남극까지 가는 동안 내내 반경은 계속 증가 했지만 마침내 둘레는 0이 되었습니다.

[02:33] 브라이언: 맞아요.

[02:34] 그러고 보니 다 맞아 떨어지네요. (RW측량에서 k>0 일 경우 반경이 길어지면서 원주율이 감소하여 결국 0이되었다.)

[02:36] 폴: 그러니까 이것이 우리의 우주(모형) 예상 중 하나 입니다. k 가 0보다 크다면 우주의 모습은 구에 비유될 수 있어요. (우주의 모습이 '구'라는 것이 아니다. '구'에 '비유(analogy)'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02:41] 그리고 이 생각은 우주의 모습에 대한 여러개의 가능성 중에 하나 입니다. k>0 인 우주 모습에서 원주율이 점점 줄어들게 된다는 것을 보여 줬습니다.

[02:46] 브라이언: 그렇군요.

[02:46] 폴: 작은(반경) 규모에서의 원주율. 방안에서 원을 그려봐야 크게 다를 것 없어요. 하지만 점점 규모를 넓혀서 반경이 우주의 규모까지 길어지면(수십억 광년) 원주율은 급격하게 줄어들 겁니다.

[02:56] 브라이언: 맞습니다.

[02:56] 폴: k>0 인 우주 모습의 두번째 예상은 평행선이 마침내 만난다는 겁니다.

[03:01] 브라이언: (평행선이) 만난 다구요? (만나면 평행선이 아니지?)

[그림]

[03:01] 그 말은, 그러니까 예를 들어 지구 적도에서 직각으로, 어쨌든 구 표면에서 극점을 향해 선을 그으면 이 두 선이 결국 만나게 된다는 뜻이군요. 이 경우 만나는 곳이 바로 극점이 되겠구요. 그러니까 90도가 되는 지점 이네요. 90도 아니면 180도, 또 다른 90도를 더한 지점이 있겠군요. 그럼 삼각형의 내각 합이 180도를 넘습니다.

[그림]

[03:25] 폴: 맞아요. 이런 모습(k>0)의 우주에서 평행선은 (언잰가) 만납니다. 물론 이차원의 비유에 그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만일 두개의 레이져 광선을 발사하면 정확히 앞을 향해야 겠죠, 결국 두선은 만납니다.

[03:36] 브라이언: 네.

[03:36] 폴: 거리의 규모를 우주의 반경까지 확장 하면, 아주 아주 크게 보는 거죠. 이런 걸 실험실 안에서는 해볼 수 없어요. 그럼 이런 우주(k>0 인 구)의 또 다른 가능성(증거)는 어떤 방향으로든 아주 멀리가면 출발했던 그 지점으로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03:50] 브라이언: 맞아요. 모든게 자체적으로 감쌓여 있죠. 그러니까, 그 우주에서 빠져나올 수 없어요. 그 안에 빠져 버린 것과 같아요. 그러 유한(finite) 하군요.

[03:58] 폴: 네!

[03:58] 브라이언: 그래요? 이 구의 표면을 쭉 훓고 지나가면서 누적하면 표면적을 구하죠. 구의 표면적은 유한 하잖아요.

[04:03] 폴: 네. 그것이 소싯적 항상 저를 괴롭혔어요. 왜냐면, 어떻게 우주가 유한 할 수 있을지 설명하는 우주론에 관한 책을 읽곤 했는데 그리고 저는 납득 할 수 없었습니다. 어떻게 우주가 유한 할 수 있죠? 유한 하다는 말은 만일 우리가 우주선을 타고 멀리 가다보면 "여기가 우주의 끝이니 넘지 마시오"라고 써있는 담장을 만나게 될지도 모르는 거잖아요. 도데체 다른 쪽 담장은 어디에 있을까요? 이 생각은 참 납득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생각해 볼 수 있죠. 우주선을 타고 정말 아주 멀리 가다보면 결국 내 등뒤에 도달 할 것입니다.

[04:27] 브라이언: 맞군요. 그러니까 우리 우주에서 모두 제자리가 될 겁니다. 한 방향으로 아주 오랜 시간을 두고 가다보면(은근히 '시간'이 끼어들다.), 우주가 이런 모습을 하고 있는 한 결국 출발지에 도달 하겠죠.

[04:36] 폴: 맞습니다. 저는 항상 이것이 공상 과학(SF)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 라고 생각 했어요. 우주 영웅을 가둬 놓을 최고의 감옥 같은 거요. 당신도 알다시피 아놀드 슈워츠제네거나 뭐 그런 배우들 말이죠. 만일 그들이 수미터 방 크기만 한 공간이 이렇게 스스로 휘어있는 그런 우주를 만들 수만 있다면요. 그리고 우리의 영웅이 그 공간을 탈출하는 상상을 해봐요. 그는 한 방향으로 총을 쏘면 결국 그 총알은 그의 등을 맞출 겁니다. 만일 그가 땅을 파고 들어가면 부스러기 들이 머리위에서 떨어질 거구요. 그러니까 그가 이런 우주를 빠져나올 방법이 없네요. 아주 완벽한 감옥이예요. 탈출 방법이 없어요.

[05:02] 브라이언: 흠.. 좋아요. 그런데 이것(k>0인 구)이 우주모형의 다는 아니죠.

[05:05] 폴: 물론 아니죠. 그것은 k가 0보다 크다는 조건에 불과 합니다. 만일 k가 0보다 작다고 해봐요(k<0). 또다른 기묘한 모습을 생각해 볼 수 있죠. 흔히 말 안장(saddle) 모형이라고들 부릅니다. 그럼 이런 (말안장)모양을 살펴볼 짧은 동영상을 준비 했습니다.

[05:16] 브라이언: 그럼 이 모습은 쌍곡선(hyperbola)을 닮았군요. 쌍곡선을 본적이 있다면 비슷하다고 생각되겠습니다.

[05:21] 폴: 네. 그럼 이 경우(k<0), 다시한번 위치를 잡아서 (훈련받은 여러마리)벌레들을 모든 방향으로 보내고 그 벌래들이 도달한 위치를 따라 원을 그려 봅시다.

[05:29] 브라이언: 흠.. 그래요.

[그림]

[05:30] 폴: 이제 그 원이 위아래로 울겠죠. 그럼 원주율(파이)을 따져보죠. 원둘레가 2π 곱하기 반지름r 보다 길어 집니다.

[05:37] 브라이언: 맞아요. 그러니까 그말은 여기 반경에 점선을 찍었더니 2π 보다 크다는 거잖아요. 그럼 다시 이런 모습의 우주를 생각해 봅시다. 앞서 봤던 우주와 아주 달라요. 방안에서 상상해보고 종이에 그려보던 그런 식으로 따져보기는 어렵습니다. 그저 일반적인 원이 아닙니다.

[05:57] 폴: 네.  그리고 이 경우(k<0)의 표면에 평행선을 그어보면 서로 벌어집니다(diverge).

[그림]

[06:01] 브라이언: 그리고 만일 여기에서 삼각형을 그려 본다면 내각을 다 합쳐 180도보다 작아야 삼각형을 만들 수 있습니다.

[06:09] 폴: 네. 이 경우에도 차이를 알아보려면 곡률 반경이 우주의 규모에 이르러야 합니다. 아주아주 크게 봐야 하지요. 초등학교 수업시간에 삼각형을 그릴 때 내각의 합이 180도 였던 것과는 규모가 다릅니다. 그것에 대한 또 다른 설명이 있어요.

[06:22] 브라이언: 우리가 아주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의 화면이 어주 유한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 우주는 계속됩니다. 여기에서 끝나지 않고 끝없이 이어져요.(구형=폐쇄형 우주, 말안장=개방형 우주) 그러니까 이 안장의 표면적이 몇 평방 미터나 될지 재보려고 해도 무한히 넓다고 말할 수 밖에 없죠. 영원하죠(면적과 시간을 혼용하고 있다). 계속해서 (안장의) 양방향으로 커져가는 중입니다.

[그림]

[06:44] 폴: 좋아요. 우리는 k 가 0보다 큰 경우를 살펴 봤었습니다(k>0). 유한한 우주(finite universe) 인데, (삼각형 내각의) 합이 180도를 넘는 곳이며, 원주율 π가 작고, 평행선이 결국 만나게 되는 곳이죠.

[06:54] 그리고 k 가 0보다 작은 우주도 봤어요(k<0). 이런 우주에서 평행선은, 만일 두개의 레이저 광선을 쏘면 영원히 벌어지죠. 직선이었 더라도 두 형행선은 벌어집니다. 그리고 이 우주는 무한(infinite universe)합니다.

[07:04] 만일 k 가 정확히 0 이라면(k=0), 정상 우주(normal universe)의 경우 입니다. 측량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것과 같아요.

[07:12] 브라이언: 그런 우주는 그저 격자 입니다. 아주 큰 육면체 처럼 보입니다. 이 외에 (우주를 보는)다른 방법도 있겠죠? 예외 같은 것은 없나요?

[07:20] 폴: 네. 그럼 약간 희안한 것을 볼께요. 이런 겁니다.

[그림]

[07:24] 브라이언: 이것은 어떻게 한거죠?

[07:25] 폴: 아,네. 그러니가, 심술을 부렸어요. 제가 여기에 가한 것은 원래 평평한 우주였는데 둥그렇게 말았죠. 그래서 원통형이 됐어요. 말하자면....

[07:31] 브라이언: 그러니까 원통으로 말린 쪽으로보면 끝없이 돌고 돌겠네요? 아, 알겠어요. 돌고 돌아요. 맞아요.

[07:35] 폴: 네. 여기 화면 크기가 작아서 일부만 그린 겁니다. 이 경우 평평한 우주죠. 이쪽으로 원주율을 계산하면 평평한 종이에 그린 것과 일치합니다.

[07:42] 브라이언: 네.

[07:42] 폴: 이쪽 축으로 차이가 있죠. 돌고 돌아서 시작한 위치로 되돌아옵니다.  뭐든 이렇게 할 수 있어요(어떤 형태의 우주라도 만들어 낼 수 있는 수학은 대단하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형태로 우주를 그려볼 수 있죠(기하학 geometry 으로 그리고 위상 수학 topology 으로 설명하고). 그러니까, 구형 우주(sphere universe), 말 안장형 우주(saddle universe), 완전히 평평한 우주(all flat universe) 등등 말이죠. 아주 이상한 지형(topology)을 가진 우주를 만들 수 있고 다양한 방법으로 이어 붙일 수도 있어요. (수학으로) 아주 다양한 (우주 모형)이 가능 합니다. 하지만 어떤 형태가 되었든 원주율 π와 기하학적인 측정을 고려해 볼 때 이 세가지 중 하나로 귀결 됩니다. 그러니까 k는 기하학적으로 세가지 모형인데, 개방형(opened), 폐쇄형(closed) 혹은 평편형(flat) 중 하나라는 겁니다. 아직 시간 t에 대해서는 이야기 하지 않았습니다.

[08:13] 브라이언: 네. (k에 따른 측량)앞에 곱해지는 값이었죠. 그럼 이제 a(t) 에 대해 따져봐야 할 때가 되었다는 뜻이군요. 어찌보면 기하학적인 측면과는 관련 없어 보입니다. 시간에 따라 우주가 어떻게 변해갈지 말해주는 것 같아요.

[08:26] 폴: 맞습니다. 운동, 역학(kinematics)에 관한 겁니다. (속도 가속도 등은 물체의 운동을 시간상 변화를 기술 한 것) 다음 동영상 강좌에서 이 것이 미치는 영향(역학)을 다뤄 볼께요.

LQ2.3 ---------------------------------------------------------
At one point, a few decades ago, only two really bright, high redshift quasars were known, and the two of them lay almost exactly in opposite directions in the sky (179 degrees apart). This was most likely a coincidence, but at the time, there was some speculation that in fact these were the same quasar, being viewed in two opposite directions around the universe.

For this theory to be true, what should the value of k be?
[A] k greater than 0 (k>0)
b) k equal to 0 (k=0)
c) k less than 0 (k<0)
d) All of the above are possible.

Explanation

The simplest answer would be a spherical universe - i.e. k>0, as the universe is then finite and you could see all around if the radius was right. Both the other cases are infinite and so you would not see multiple images (unless they were folded into some wierd topology).

[이전글]<----------[목록]---------->[다음글]

2018년 8월 24일 금요일

V2.2 원주율(π, Pi)

[에드엑스 강좌] ANUx -ASTRO4x Cosmology (우주론)

제1부(요약). 공간과 시간(Space and Time)
제2부. 우리 우주의 역학과 기하학(Geometry and Dynamics of our universe)
V2.1 로버트슨-워커 측량(The Robertson-Walker Metric) /동영상강좌/영문자막/한글자막

V2.2 원주율(π, Pi) /강좌동영상/영문자막/한글자막



[00:01] 폴: 자, 그럼 생각해 볼까요. π (원주율)는 어떻게 정해진 걸까요? 파이의 정의는 원둘레를 c라 하고 지름을 d 라 하면, 원둘레(circumference)를 지름(diameter)으로 나눈 값입니다. 쉽죠.

[00:20] 실험으로 원을 그려볼 수 있습니다. 중심에서 반지름 r 인 지점에 점을 수없이 찍으면 원을 그릴 수 있는데 반지름의 두배가 지름 d 입니다. 그럼 둘레를 재면 원주길이가 되요. 그리고 이 둘의 비율을 구합니다.



[00:36] 로버트슨-워커(RW) 측량이 옳다 치고 원주율 π을 계산해 보기로 합시다. 원을 그려놓고, 원은 아무데나 그려도 되요. 우주가 균일 하기 때문에(uniform & isotopic) 원을 어디에 둬도 좋습니다. 반지름이 r0인 점을 찍어보죠. 그리고 쎄타를 변화시켜봅니다. 그리고 쎄타 주변을 따라가 봅니다. 앞선 가정(균일한 우주)을 유지해야 합니다. 어떤 원이든 같은 답(원주길이 나누기 지름은 원주율 π)을 얻어야 하니까요. 각도 θ를 변경하면서 반지름이 r0인 원을 그리는데 φ 는 0으로 두기로 합시다. (우주는 균일 하다는 가정 하에 구를 원으로 단순화 시켰다.) 그러니까 (RW측량에서) δφ는 변화하지 않습니다.

[01:23] 이제 (로버트슨-워커)측량을 사용하여 얼마 만한 원을 그릴 수 있는지 보기로 합시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 측량이 좌표의 한 부분에 약간의 변화를 주면 이에 해당하는 약간의 길이 변화가 있을 것임을 보여준다는 겁니다. 그럼 좌표계에 큰 변화를 주어 봅시다. 원의 둘레 혹은 지름에 한 해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각각을 잘게 나눠 볼 겁니다.



[01:43] 먼저 (RW측량으로) 원둘레를 계산해 봅시다. 각도를 잘게 나눈 δθ 에 대응하여 원둘레가 잘게 나눠 지죠. 그럼, 이 작은 원호 길이를 δs 라고 할 수 있죠. 이 경우 δs 는 어떻게 될까요? 그렇죠.  δs 의 제곱은 a(t)의 제곱이 될 겁니다. 이 경우 θ 만 약간 변화했을 뿐입니다. 그외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어요. 그러니까 (RW측량에서) 다른 항들(δr과 δφ)은 모두 0 입니다. 그러니까, (δs 의 제곱은) r 제곱에 d 쎄타 제곱이죠.



[02:15] 이는 전체 길이의 작은 부분으로 δs 인데, 단지 a(t)와 r, 이 경우 (고정된 반지름을) r0 라고 놓고 각도만을 변화 시킵니다. 이는 미소 각도 근사(small angle approximation)입니다. 아주 작은 값이죠. 이 작은 조각들을 모두 더하여 전체 원주의 길이를 구합니다. 작은 조각을 모두 더하는 것을 적분이라고 하죠. 따라서 (δs를 적분하면) 원주의 길이를 알 수 있는데, 각도에 대해 0에서 2π 범위에서 적분 하면 전체 원 둘레의 길이가 됩니다.

[02:48] 각도는 라디안이고 a(t) r0 에 δθ 를 dθ 로 바꾼 것이죠. 아주 작은 양의 각도에 극한을 취한 겁니다. 그러면 이 적분은 어찌 될까요? 그렇죠. 여기에서는 (적분 변수가 θ 뿐이므로) a(t) 와 r0 모두 상수로 취급됩니다. 그러므로 단지 r0로 고정되었을 때 dθ에 대한 0 에서 2π 구간의 적분입니다. a 와 r0는 밖으로 빼냈구요. 적분은 단지 1 곱하기 쎄타 입니다. 이 적분은 θ가 될 것이고 구간은 0에서 2π 이며, 결국 2π r0 a(t) 죠. 이 결과가 바로 예상했던 대로 원둘레 길이 입니다. 원둘레 2π r0에  a(t)에 곱해 졌습니다. a(t)는 우주가 언재든 팽창하거나 수축할 것이라고 가정 했었죠. 자. 아주 쉽죠.



[04:02] 이번에는 약간 복잡하게 될텐데 (RW 측량으로) 원의 반지름, r 혹은 지름, d 를 따져볼 겁니다. 다시 RW 측량을 살펴보죠. 길이 측량 δs에 영항을 주는 반경 r에 대한 변화를 볼 겁니다. 그러니까 각도 θ 와 φ 는 고정시켜 두고 r이 변화 합니다. 지름은 반경의 두배죠. 두배의 반경은 0에서 r0까지 구간의 적분과 같게 되죠. 단지 a(t) 와 dr을 1 빼기 k r 제곱의 제곱근으로 나눈 겁니다. 분모의 제곱근 안에 k 가 있군요. RW 측량 식에서 dr 항을 취한여 얻습니다. δθ 와 δφ 는 0으로 두고 ds를 취하기 위해 제곱근을 씌운겁니다. 이제 a(t)에서 t를 고정 하기로 합니다. 그러면 a 를 밖으로 빼고 1 나누기 1빼기 k r제곱의 제곱근에 대해 적분을 하겠습니다. 이 (제곱근 분의 일)부분의 적분은 다소 난해 합니다. 분모의 k 가 0보다 작거나 클때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이죠. 그럼 k를 -1 혹은 1일 때로 단순화하여 생각해 봅시다. 두가지 경우에 대한 각각의 적분을 풀어봅니다.

[05:25] 만일 k가 양수일 경우(k>0), k는 여러 상수를 가질 수 있지만 +1로 단순화 시키기로 하죠. 동일하게 k가 -1이 아닌 음수를 가질 수 있지만 역시 -1로 단순화 시키기로 합시다. 그럼 k를 +1 와 -1로 놓고 풀어봅시다. 이제 이 적분을 풀어볼까요? 좀 복잡하네요. 약간의 요령이 필요하겠어요. 대수(algebra tool)를 온-라인으로 풀어주는 웹사이트를 찾아보죠. 아니면 컴퓨터에서 수행되는 대수 도구를 사용 할 수도 있죠. 여기에서는 사용할 도구는 이겁니다. 무료 온-라인 컴퓨터 대수 도구로 SAGE 가 있습니다. 소스 공개형 컴퓨터 대수 시스템입니다. 주소는 sagemath.com  입니다. 여러분도 스스로 사용해 보세요.

[06:00] 제가 한 것을 보여드리죠. 변수로 r을 지정하고, r=var('r'), k를 1로 취했다고 하고, 여기에 음수로 놓았습니다. integrate(1/sqrt(1-r^2), r). 1 나누기 제곱근 1 빼기 r제곱을 r의 함수로 놓고 적분 한 겁니다. 그리고 실행 시켰습니다. 결과로 r의 아크 사인이 나왔군요. arcsin(r).



[06:22] 이번에는 k 가 음수로 조건을 바꿔보죠. 이 부분을 양수로 바꿔야죠. 그러니까 k 가 -1 이니까, 1 나주기 제곱근 1 더하기 r 제곱 입니다. integrate(1/sqrt(1+r^2), r). 이렇게 하면 적분 결과는 아크 하이퍼볼릭 사인이 되는군요. arcsinh(r).



[06:39] k에 다른 상수값을 넣어볼까요. 일테면 1.003 이라고 하죠. 전체적으로 곱해지는 상수값만 바뀔 뿐이죠. 전체에 곱해지는 상수와 삼각함수의 변수에 상수가 곱해 지네요.



[06:51] 그럼 우리가 알아낸 바는 반경이 2 곱하기 a(t) 가 밖에 있고, k 가 1일 때는 r0의 아크 사인, arcsin(r0), k 가 -1일 때는 r0의 아크 하이퍼볼릭 사인, arcsinh(r0) 이 됩니다. 그외 다른 상수를 적용해도 결과 함수형은 변함이 없어요. 그럼, 이 적분 결과는 (RW측량이 적용되는)이 우주에서 π(원주율)값이 어떻게 변화할지 알려주고 있어요.(원주율 π는 상수 아닌가요?)

[07:30] 앞서 보였지만 π는 c 나누기 d 였죠(π = c / d). (k 가 0인 우주에서는) 지름이 d인 원의 원주길이 c는 2π 곱하기 r0 입니다. (RW측량으로 k 가 0이 아닌 경우 π를 계산하면) 분모 분자의 2는 약분되고, 반지름이 r0로 고정된 우주(k=0임)에서 원주율을 π0 라고 합시다. t의 함수 a(t) 도 역시 약분 되네요. 그럼 r0 나누기 arcsin(r0) 또는 arcsinh(r0) 가 남습니다.



[07:59] 자, 이제 원주율 π는 상수가 아니예요. 변화한다는 얘기죠. 어떤 식으로 변할까요? 다시 컴퓨터 대수 시스템을 활용해 보죠. 분모에 삼각함수를 넣었는데, 앞서 구한 r 나누기 아크 사인, r/arcsin(r)으로 놓고 변화를 살펴볼까요. plot(r/arcsin(r), (r,0,1)) 세로축이 (RW 측량이 적용된 우주의) π 입니다. r0인 우주에서 (원주율은) π0 였습니다. 반지름 r이 아주 작을 때(소규모 우주) 원주율이 π0가 된다는 것을 보여주죠. 하지만 우주의 반경(우주 규모)을 점점 늘리면 π 값이 줄어들어요.



[08:40] 이제, k 가 -1인 우주를 보죠.  분모가 아크 하이퍼볼릭 사인, arcsinh(r) 이 되겠죠. 이번에도 컴퓨터 대수 도구를 실행 시켜서 모양을 볼까요? 작은 규모의 우주라면 예상대로 π0 입니다. 하지만 반경 r이 커짐에 따라 π 값도 점점 커져요.



[09:02] 이로부터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원주율 파이는 k가 0일 때 상수 입니다(k=0). 만일 k가 양수(k>0)라면 원주율 파이는 (반지름이) 작은 규모라면 이미 알고 있던 값과 같습니다. 하지만 원의 규모(반지름 r)를 크게 할 수록 원주율은 작아지죠. 만일 k가 음수(k<0)라면 양상은 달라 집니다. 그리고 (원을 측정하는) 규모가 커질 수록 원주율 파이는 커지요.

[LQ2.2]-----------------------------------------------------------
We derived the value of  for the cases where k=1 and k=-1. How would  behave if k=0?

[A] would have its normal value at all radii correct
b) would be lower than normal at all radii
c) would be larger than normal at all radii
d)  would be close to normal at small radii, but would then grow as the radius becomes larger
e) would be close to normal at small radii, but would then shrink as the radius becomes larger

[이전글]<----------[목록]---------->[다음글]

V2.1 로버트슨-워커 측량(The Robertson-Walker Metric)

[에드엑스 강좌] ANUx -ASTRO4x Cosmology (우주론)

제1부(요약). 공간과 시간(Space and Time)
제2부. 우리 우주의 역학과 기하학(Geometry and Dynamics of our universe)

V2.1 로버트슨-워커 측량(The Robertson-Walker Metric) /동영상강좌/영문자막/한글자막



[00:00] 폴: 자 이제까지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이론,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론에 대해 살펴봤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론은 물질이 떨어진 두 원소가 실제로 얼마나 근접해 있는지 알려주는 측량법(the Metric)을 지배한다는 겁니다. (중력은 실제하는 것이 아니며 질량을 가진 물질이 즉량법을 바꾼 결과다.) 그리고 그 측량법은 피타고라스 정리(직각에 기반을 두고 있는)와 같이 익히 알고있던 방법과는 사믓 다르며 살제로 휘어질 수 있어서 (직교 좌표에 익숙한 기존의 관점에서 보면) 아주 이상하죠. 그리고 이로 인해 물체들이 아주 이상하게 움직입니다. 그런데 이런 이론과 현상이 대체 우주론어 어떻게 엮이단 말인죠?

[00:24] 브라이언: 네. 저는 아주 운이 좋다고 생각되요. 왜냐면 당신도 알다시피 공간을 비틀거나 휠 수 있는 방법을 수도 없이 많이 알고 있잖아요. 그런데 우주는 다행 스럽게도 어디를 보나 아주 균일 하답니다. (수학적으로 공간을 매우 다양하게 변형 시킬 수 있으니 우주는 균일하므로 선택은 하나다. 그런 점에서 우주를 수학, 특히 기하학으로 설명하는데 아주 다행이다) 그말인 즉슨 우주의 모든 부분이 다른 부분과 서로 다 같다는 거죠. 따라서 어느 방향으로 특정 할 수도 없어요. (흔히 좌표계를 정할 때 원점을 두고 증가하는 방향을 지정하는 따위를 할 수 없다.) 그리하여 결국 어떤 측량법이 가능하고 불가능한지 판가름 하는 지렛대가 될 수 있다는 점이 밝혀졌죠. 그리고 이는 알렉산더 프리드만(Alexander Friedmann)이 마침내 이런 기묘한 생각을 고안해 내기에 이르럿어요.

[참조]--------------------------------------------------
* 알렉산드르 프리드만 (Alexander Friedmann)

알렉산드르 알렉산드로비치 프리드만(러시아어: Алекса́ндр Алекса́ндрович Фри́дман, 1888–1925)은 러시아의 물리학자이자 수학자다. 현대 물리우주론의 기반을 이루는 프리드만 방정식을 발표하였다.

* 프리드만 방정식 (Friedmann Equation)

물리우주론에서, 프리드만 방정식(Фридман方程式, 영어: Friedmann equation)은 등방적인 우주의 팽창과 수축을 나타내는 미분방정식이다. 러시아의 수학자 알렉산드르 프리드만의 이름을 딴 것이다.

* 현대 우주론의 근간이 된 가장 큰 발견(혹은 관측) 두가지를 들면 '등방우주'와 '우주의 팽창'이다!
---------------------------------------------------------

[00:54] 먼저 구면 좌표계에서 물체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생각해 봅시다. 사람들이 보통 잘 다루지 않는 좌표계이긴 한데요,

[01:02] 폴: 좋아요. 우리가 이미 측량법(the metric)에 대해 배웠으니까, 두 물체의 x,y,z 값을 알고 있으면 그 둘이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지 잴 수 있다는 거죠. 그리고 우리는 원통 극좌표(cylindrical polar coordinates)에 대해서도 배웠죠. 우리 주변에 놓인 물체의 위치를 높이와 함께 측정하는 것이 었습니다. 그외 세번째 형태의 좌표체계가 있어요. 그리고 이 세번째 좌표계는 우리가 사는 우주의 바른 측량법을 이해하는데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으로 밝혀 졌죠. 이 좌표계를 구면 극좌표계(spherical polar coordinates)라고 합니다. 이 좌표계는 천구의 위치를 측정할 때 사용되기도 하죠. 적위(Declination), 적경(RA, Right Ascension) 그리고 위도(Latitude)인데 지구에서 보면 위도과 경도는 구면 극좌표계 입니다.




* 구면 극좌표에 대한 참고, 넘겨짚어보는 가우스 함수와 적분(feat.부분적분법, 중적분, 야코비언)

극점에서 아래로 내린 각도를 측정하며 이를 쎄타(Theta, θ)라 합니다. 해당 지점까지의 거리가 r 이죠. 적도를 따라 각도를 재는데 이를 파이(Phi, φ)라 하죠.



[01:48] 브라이언: 그럼, 만일 우리가 멀리까지 가고 싶다면, 그러니까 ds는 A와 B사이를 여행 하려면 얼마나 먼지 알려주는 것이네요. 그리고 우리가 알고자 하는 A의 좌표값이 r, 쎄타(θ) 그리고 파이(φ) 이구요. 그리고 만일 목표지점까지 반경 r만 제대로 안다면 거리 s 를 즉시 계산할 수 있겠네요.

[02:11] 폴: 맞아요. 만일 거리 r 만 움직였다면 미소 변위 ds는 dr 이 되는 셈이죠.

[02:16] 브라이언: 그거 쉽네요.

[주]----------------------------------------------
구면좌표계의 변위 측량에서 차원 해석(Dimensional Analysis)

각도의 변화가 위치의 변화를 일으키지만 각도로 변위를 측량할 수 없다. 각도는 원의 반경과 원주 길이의 비율(호도법)로서 차원이 없는 값이기 때문이다.



* 차원 해석(Dimensional Analysis)에 관한 연습 문제를 풀어보자.

----------------------------------------------

[02:17] 폴: 이번에는 각도를 극점에서 아래로 내리면 이는 마치 지구에서 위도를 낮추거나 하늘에서 각도를 내리는 것과 같죠, 그리고 다시 각도를 벌려 목표지점까지 움직이면 점점 벌어 지죠. 만일 아주 가갑게 있다면 각도를 조금만 움직여도 되고 긴 작대기를 뻗어 움직였다면 (작은 각도에도) 사이는 아주 벌어집니다. 이는 미소각도 근사인데 이번 강좌에서 여러번 얘기했던 겁니다만, 벌어진 각도로 나온 거리는 반경 r 곱하기 각도 변화 쎄타(θ)입니다. (호도법의 원호길이)

[02:47] 브라이언: 맞아요. 그러니까 s는 당신이 움직인 거리인데 라디언 각도와 반경의 곱입니다(원호의 길이). 그리고 미소 각도가 dθ 로 근사하기 때문에 가능한 아주 작은 값을 취해야 모두 제대로 위의 미소 변위 측정이 성립합니다. (ds는 미소거리, θ 축에 대응하는 미소원호는 모두 반경 곱하기 미소각도 dθ)

[03:02] 폴: 그렇습니다.

[03:03] 브라이언: 그럼 조금 더 복잡한 변위를 볼께요. 각도 φ 축은 조금 더 복잡합니다. 지구로 치면 적도면이 아닌 위도가 올라간 지점에서 원을 그리기 때문인데 위로 위도를 높였더라도, 원주를 도는데 예를 들어 남위 45도에서 지구를 돈다고 해보죠.

[03:22] 폴: 그래요. 여기 보다시피 적도라면 sin(θ) 는 1입니다. 따라서 적도를 따라 돌면 각도 φ 곱하기 반지름 r 이죠. θ 축으로 했던 원호길이 계산과 같아요. 하지만 각도를 극점으로 다가 갈수록 회전 반경이 줄어듭니다. 적도(90도)에서 한바퀴 도는 것보다 +89도에서 한바퀴가 조금 짧죠. 그리고 sin(θ)의 제곱으로 곱해집니다. (1보다 작은 값을 제곱하면 훨씬 작은 값이된다) 사실 만일 북극과 남극에 서면 제자리에서 지구 한바퀴 돌 수 있어요. θ 가 0 또는 180도 이므로 sin(θ) 는 0 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제자리에서 한바퀴 돕니다.



[03:57] 브라이언: 맞아요. 그거 완벽한 비유 인데요. 여기를 보세요. r 곱하기 sin(θ) 가 반지름이 되죠. 그러니까 dφ 앞에 두면 당연히 작아지게 됩니다.

[04:14] 폴: 네. 이제 운동을 기술할 변위의 세가지 요소를 갖게 되었죠. 밖으로 향하는 반경 r, 아래로 θ 그리고 회전하며 φ 죠. 그런 후 각각을 제곱하여 모두 더하면 피타고라스 정리가 되죠. 결국 얼마나 움직였는지 알려 줍니다.

[04:25] 브라이언: 그렇죠!

[04:26] 폴: 그렇습니다! 이것이 평평한 우주(flat universe)에 대한 일반적인 측량법입니다. 하지만 로버트슨-워커 측량(Robertson-Walker metric)은 우리의 우주에 적용할 측량인데 만일 우리의 우주가 어느 방향으로 균일 하다면, 등방성(isotropy)이라 하죠, 약간 달라집니다. 그렇게 많이 다르진 않지만 이해 하려면 생각을 많이 해야합니다. 그러니까 다시 ds를 보죠.  앞서 했던 것과 같아요. dr을 제곱하고, r제곱과 dθ 제곱 그리고 sin(θ), dφ 가 보이죠.



[04:53] 브라이언: 여기만 빼고 다 같네요.

[04:59] 폴: 우주가 균일 하다면, 그러니까 어디든 다 같다는 거죠, 이 부분이 측량에 해당하는데요,

[05:06] 브라이언: 네.

[05:07] 폴: 이부분이 정말 중요한 조건 사항입니다. 규모를 좁히면 우주는 균일하지 않죠, 그러니까 규모를 좁히면 측량이 달라져요. 마치 태양의 주위를 도는 지구의 규모 말이죠. 하지만 정말 큰 규모로 보면 이렇게(로버트슨 워커 측량 처럼)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여기 두개의 아주 흥미로운 항이 있어요. 그럼 여기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05:20] a(t) 제곱은 전체를 곱하는 것이구요. a 가 t의 함수네요. 그러니까 t는 시간 입니다. 이는 거리나 각도에 무관 한 겁니다. 오직 시간에 관련된 함수죠. 그게 무슨 뜻일까요?

[05:30] 브라이언: 그럼 한번 생각햐보죠. 만일 시간에 비례하여 커진다고 해보죠. 시간이 갈 수록 증가하고 나머지 측량에 곱해집니다. 그 뜻은 측량이 점점 커지게 된다는 거죠. 이는 팽창하는 우주를 의미합니다.

[05:49] 폴: 네. 두 물체가 어떤 좌표계에 놓여 있다고 하죠, 아무일도 없이 그냥 특정 r과 각도 φ가 있는데 가만히 있어도 멀어집니다.

[05:57] 브라이언: 아. 그렇군요. 그말은 우주가 팽창한다는 것을 표현한 것처럼 들리는데요.

[06:00] 브라이언: 맞아요.

[06:02] 폴: 만일 a(t)가 점점 커지면, 물론, a(t)는 실제로 작아 질 수도 있겠죠. 나중에 a(t)가 어떻게 될지 다시 보도록 하겠습다.

[06:09] 브라이언: 좋습니다. 그럼 다른 항들을 살펴볼까요. 그러니까 dr 제곱이 1 빼기 kr 제곱 말이죠. 아주 흥미로운 항 이네요. 이 항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생각해 봅시다.

[06:22] 폴: 네. 이 부분이 당장 난해해 보입니다. 왜냐면 파이(π, 원주율)가 다를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겁니다.

[06:30] 브라이언: 그래요....

[06:30] 폴: 파이(π, 원주율)에 대해 생각해 보면 원이 떠오르죠. 그리고 원주에 관한 것이죠. 원의 둘레를 지름으로 나누면 π가 됩니다. 여기에 보듯이 a(t)값을 고정 시켜놓고 두 각도 θ와 φ 를 움직이면 변위는 여기 이 계산대로 나옵니다. 특별 할게 없어요. 하지만 만일 밖으로 뻗는은 반경을 바꾸면 변위는 커지거나 작아지겠죠. 우리가 보통 생각했던 것보다요. 이 변위는 k가 0, 음수 혹은 양수이냐에 따라 다를 겁니다.



[06:57] 만일 k가 양수(k>0)라고 해보죠. (분모부분은) 1빼기 어떤 값이됩니다. 그러니까 어떤 값(dr제곱)을 1보다 작은 값으로 나누게 되죠. 작은 값으로 나누니까 이 항은 커지게 됩니다. 따라서 원이 있을 때 원주길이가 같아야 하지만 반경이 커져요. 만일 k가 다른 값을 가지면 반경이 작아질 수도 있죠. 좀 이상하게 들리죠.

* 원의 둘레 길이를 측정려는 중이다. 원둘레가 커지면 원주율 π 가 유지되어야 하므로 반경도 늘어나야 한다. 원의 반경이 변화하는데 불구하고 원주길이가 같다고 한다면 모순된 것 아닌가?

[07:12] 브라이언: 그것 참 기묘한 생각이네요. 근데... 지구에사는 우리 주변의 것과 비유할 만 한게 있으면 좋겠네요.

[07:18] 폴: 자. 그럼 π 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 살펴볼께요. 우리가 k 값을 변경 하였을 때 말이죠.

[07:24] 브라이언: 좋아요. 그렇게 하죠.

[LQ2.1]------------------------------------------------------------------
Why do we believe that the Robertson-Walker metric is the one that describes our universe?

a) Because spherical polar coordinates have the most symmetry.
b) Because it predicts an expanding universe.
[C] Because it is the only metric that is the same everywhere. correct
d) Because Einstein said so.

* This metric is the only solution to General Relativity that is the same at all locations and in all directions. While it can predict an expanding universe, it can also predict a shrinking one, and there are many other metrics that can have expansion.

[이전글]<----------[목록]---------->[다음글]